이혼 상담을 준비할 때는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자료를 미리 정리해 가는 것이 좋다. 상담의 효율성과 상담 변호사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.
먼저, 재산 관련 자료는 꼭 챙겨야 할 핵심이다. 부동산 등기부등본, 예금·적금 통장 사본, 주식·펀드 등 금융 자산 내역, 자동차 등록증, 대출 및 채무 내역 등 재산과 부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상담 시 재산분할 가능성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.
또한, 혼인 생활과 관련된 자료도 중요하다. 혼인 기간, 공동으로 사용한 계좌 내역, 생활비 지출 내역 등은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. 양육권과 관련해서는 자녀의 학교 생활, 건강 기록, 양육 상황을 보여주는 자료가 있으면 유리하다.
만약 가정폭력, 외도, 폭언 등 혼인 파탄 사유가 있는 경우라면, 문자·카톡, 이메일, 녹취록, 사진, CCTV 기록 등 가능한 증거를 모두 정리해 가는 것이 좋다. 이런 자료가 있을수록 상담 변호사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고, 소송에서 입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.
마지막으로, 상담 시 준비하는 자료는 정확하고 최신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. 오래된 자료나 불분명한 기록은 오히려 혼동을 줄 수 있으므로, 날짜와 출처가 명확하게 표시된 자료를 정리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. 이렇게 준비하면 상담 시간이 더 효율적이고, 본인의 권리를 지키는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.





